기리보이 사과 과거에도 이런일이?

무슨 생각이었을까 기리보이?

 

네이버 프로필 사진

기리보이가 인스타 스토리에 올린 캡처로 일부 네티즌의 비난을 받으며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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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기리보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을 보도하는 뉴스 화면을 캡처한 사진과

“앵커 세 명인 줄”이라는 글을 올리며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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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스토리에는 이용수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로,

최근 수요집회 기부금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사용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연일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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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된 사안인 만큼

기리보이의 경솔한 언행은 누리꾼들을 더욱 공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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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보이는 “앵커 세 명인 줄”, “앵커 세 명인 줄 앎”이라며 두 번의 게시글을 올렸다.

 

기리보이 인스타 스토리

인스타 스토리가 논란이 되자 삭제는 바로 했지만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최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제대로 후원금이 사용되지 않았다는 사안의 무거움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웃기 바쁘냐는 취지의 비판을 가했다. 

기리보이의 게시물이 일종의 조롱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날인 29일 기리보이는 인스타에 사과문을 작성했다.

 

기리보이 인스타 사과문

 

기리보이의 경솔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스윙스 페이스북

기리보이는 2014년 스윙스, 씨잼과 함께 IS 처형 장면을 연상시키는 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스윙스와 씨잼은 두 손이 묶인 듯한 포즈를 취했고

기리보이는 두 사람의 뒤에서 오른손으로 총으로 위협하는 흉내를 내다

 

씨잼과 스윙스의 뒤통수에 차례로 총을 발사하는 시늉을 하고

씨잼과 스윙스는 총을 맞고 수영장으로 쓰러지듯 입수했다.

 

곧바로 씨잼과 스윙스는 두 손을 뒤로 한 채 시체처럼 물 위에 떠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미국인 기자를 참수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줬다.

그 와중에 이런 영상을 올렸으니 대중의 분노는 당연했다.

이들은 "느와르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클리셰적인 장면들을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부정적인 반응은 여전했다.

또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8'에서 시청자들이 인맥 힙합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했지만

기리보이가 "애초에 내가 잘한다고 느끼고 좋아서 함께 일하고

크루 하는 사람한테 좋다고 하고 뽑는데 뭐가 잘못이냐.

그냥 욕하고 싶은 거면 그냥 욕하세요. 핑계 대지 말고"라는

날 선 멘트를 남겨 인맥 힙합 논란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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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본인 SNS에 웃기려고 쓴 거 같은데

문제는 지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무지함이다

 

뉴스 한번만 봐도 알 수 있는 분인데 저렇게 소비를 하다니;;

조롱하려고 올린 건 아니겠지만 본인 무식 자랑하는 거로 보인다

 

힙합 하는 사람들 깡그리 안 좋은 시선으로 보이게 하는 행동같어..

나도 뭐 정치나 나라 경제 이런 거 잘 모른다

근데 저 정도로 모르는 건 본인 말대로 정말 멍청하고 생각 없는 행동을 자주 하나보다

(이전에 영웅재중이 본인 인스타에 만우절 장난이라고 코로나 걸렸다고 한 거랑 비슷함ㅋ)

 

근데 난 쇼미더머니 시청해본 적이 없다

그 정도로 힙합 문화를 별로 안 좋아함

기리보이 욕하는 사람은 열폭하지 말고 그냥 나처럼 안 보면 돼.